• 홈
  • 뉴스구독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Masthead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MASTHEAD
  • CONTACT
  • 기사제보
  • HotNews 시니어협회 합창단까지 흡수한 김정희 한인회
  • HotNews 미중 정상회담서 사라진 '북한 문제'
  • International "호르무즈 통행 체제, 곧 발표"
  • CultureSports 손흥민·이강인·김민재 월드컵 최종 명단
  • HotNews "노조 여러분, 비바람 제가 맞겠다
  • HotNews "민주당 후보들, 다 드러누웠다"
  • CultureSports 신선한 'K좀비'에 칸이 반했다
  • CultureSports 월드컵 팬축제 무료티켓 2차분도 동나
  • CultureSports TTC 기술직 이번 주말 파업 가능성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뉴스구독
  • 기사검색
  • 후원

Home / 주간한국

오산학교와 이승훈 선생 (2)

1년 365일이 3ㆍ1절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y 12 2022 09:24 AM

갑작스러운 죽음... 시신 기증에 일제 방해


 

1.jpg

남강 이승훈 (李昇薰) 

실업인, 독립운동가, 교육자, 종교인
1864년 3월25일 황해도 ~ 1930년 5월9일  

 

[지난화에서 계속]

1924년에는 제4대 동아일보 사장으로 취임, 6개월간 사장직을 맡았다. 동아일보는 그해 1월 이광수의 '민족적 경륜' 게재 건 등으로 크게 수난받으면서 송진우 사장이 물러났기 때문이다. 


 1930년 5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67세였다. 
서대문감옥 시절 위병(胃病)으로 한때 병감(病監) 신세를 지기는 했지만, 출옥 후 별 문제없이 지내왔다. 그러나 이미 고령에다 세 차례의 수감생활로 알게 모르게 건강이 많이 훼손된 상태였다.


평양의 27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그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의하였다. 서울 등 지방에서도 지역장례위원회가 구성됐다.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조차도 그의 죽음을 가벼이 다루지 않았다. 10일자 사회면에 그의 사진과 함께 7단 크기의 부음기사를 싣고 '위대신산(偉大辛酸)한 그 일생'이라는 부제까지 달았다. (참고로 조선노동총동맹 등 6개 단체는 이승훈의 사회장 반대 성명을 발표)


그런데 그의 장례는 간단하지가 않았다. 그는 숨을 거두기 직전 자신의 시신을 표본으로 만들어 생리학 교육재료로 사용하라고 유언했다. 
5월 17일 오산학교에서 영결식을 가진 후 그의 시신은  열차편으로 18일 오전 경성제국대학(서울대 전신)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표본 제작은 경성제대 해부학교실의 이마무라(今村) 주임교수가 맡기로 했는데 몇 개월이 걸리는 작업이었다. 그의 사망 이후 총독부는 신경을 곤두세운 채 경계하였다. 심지어 서울에서는 조기와 만장도 달지 못하게 하고 추도회도 열지 못하게 하다가 마침내 표본제작을 중단시켰다. 표본이 학생들에게 끼칠 독립운동적 영향을 두려워했던 것이다. 결국 그가 사망한 지 6개월이 지난 11월 2일 그의 뼈만 유리함에 넣어 다시 오산으로 모셔왔고 11월 5일 다시 영결식을 가진 후 학교 인근 산기슭에 안장하였다.


이승훈은 15세(1878년) 때 이경강(李敬康)과 결혼하여 슬하에 4남매를 두었다. 아내는 그가 감옥에 있던 1922년 2월 정주 자택에서 병으로 사망하였다. 출옥 후 그의 동정을 살피러 찾아간 기자가 재혼의향이 없느냐고 묻자 그는 "결혼을 안 하면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두게 되니 간음이 될 것이므로 죄를 짓지 않기 위하여 당연히 결혼을 한다"고 답했다. 이듬해 6월 15일 그는 당시 평양 기홀(紀笏)병원 간호사로 있던 장경선(張敬善·1948년 작고)과 재혼하였다. 주례는 33인 출신의 길선주 목사였다.

 
이승훈의 민족운동은 △실업구국 △신앙구국 △교육구국 세 가지였다. 그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면 힘써서 실천하는 삶의 철학을 가졌다. 사후에 그의 삶을 두고 다양한 평가가 나왔는데 그중 오산학교 출신이자 이 학교의 교사를 지낸 사상가 함석헌(咸錫憲)은 이렇게 평가했다. 


"나는 선생을 위인이라 부른다. 그의 혼에는 위대한 것이 있음을 말함이다. 만일 속사람 남강을 안다면 누구나 '항복'하지 않을 수 없다. 나도 그랬다. 과연 그에게는 위대한 정복력이 있었다. 고귀한 '사랑의 정복력'이다..." 


그를 기리는 사업은 그의 생전부터 시작됐다. 1929년 말부터 오산학교 졸업생들이 그의 동상 건립을 추진해 그가 별세하기 6일 전인 1930년 5월 3일 제막식을 가졌다. 그러나 이 동상은 1942년 일제가 전쟁물자 징발 때 철거했다. 이때 그의 묘비도 함께 없애 버렸다. 새 동상은 그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1974년 10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건립되었다. 

 

남강 이승훈 선생의 유언
"겨례의 광복을 위하여 힘쓰라. 내 유해는 생체 표본을 만들어 학생들을 위하여 쓰게 하라. 그리고 서로 돕고 낙심하지 말고 쉼 없이 전진하라."  

 

1245.jpg

오산학교 출신인물 
•군인: 김홍일 - 독립운동가, 前 국민혁명군 중장, 대한민국 국군 중장.
•문학인: 김소월(시인), 백석(시인),
황순원(소설가), 류근 (시인)
•예술가: 이중섭(화가) 
•정치인: 강영훈(제 21대 국무총리),김준현(정치인), 김태수(1905), 선우기성, 신기복, 유용태(국회의원), 유재일, 이영근(국회의원), 주기용
•종교인: 조하문(목사, 가수), 주기철(목사, 독립 운동가), 한경직(목사)
•교사들: 김홍일, 류영모(교사, 제8대 교장), 염상섭(소설가), 이광수(소설가), 이윤재(국어학자), 조만식(제5대, 10대 교장), 함석헌, 홍명희(제11대 교장)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노스욕 컴머밸리 한국어학교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오산학교,이승훈" 관련 기사
오산학교와 이승훈 선생 (1) 한국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는 이유 -- 05 May 2022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학교 재개 위해 10일간 80원 거뒀지만... 26 May 2022
일제가 동화중학을 폐쇄하자 항일투쟁 결심 19 May 2022
오산학교와 이승훈 선생 (2) 12 May 2022
오산학교와 이승훈 선생 (1) 05 May 2022
프랭크 스트로낙을 성공시킨 원칙들을 들여다 본다 31 Mar 2022
[안썩는] 플라스틱컵은 물러나라 [썩는] 버터플라이컵이 나간다 (하) 24 Mar 2022

카테고리 기사

roven-images-hxebuwuia1a-unsplash.jpg
W

빅토리아데이 맞아 온주 들썩

12 May 2026    0    0    0
스크린샷 2026-05-09 130910.png
W

난타·K뷰티·지브리 음악까지…

09 May 2026    0    0    27
screenshot 2026-05-07 at 5.21.24 pm.png
W

“간편해서 매일 ‘오이’ 먹었더니”

07 May 2026    139    0    27
screenshot 2026-05-07 at 3.55.00 pm.png
W

신장 결석 “물 많이 마시면 예방된다?”

07 May 2026    0    0    0
screenshot 2026-05-07 at 3.46.35 pm.png
W

비만이 만병의 근원?

07 May 2026    0    0    0
ab07c09d-8d69-4369-a43c-4d28af19bb6d.png
W

어딘가 나를 닮은 ‘동만의 극복기’

07 May 2026    122    0    24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60511-06050991.jpg
Opinion
김주애 걱정일랑 집어치워라?
10 May 2026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screenshot 2026-05-01 093016.png
HotNews

"캐나다 경제 잘못된 방향으로"

01 May 2026
0
스크린샷 2026-05-02 115024.png
HotNews

스피릿 항공, 34년 만에 운항 종료

02 May 2026
0
연금 .jpg
HotNews

"캐나다·한국 양쪽에서 연금 받을 수 있나?"

08 May 2026
0
스크린샷 2026-05-02 131118.png
CultureSports

문서준, 미국 프로 첫 무대 오른다

02 May 2026
0
사진1.jpg
HotNews

다큐에 담긴 캐나다 이민 가정의 비극

06 May 2026
0
이미지.jpg
HotNews

한국 휴대폰 없어도 해외서 인증 가능

06 May 2026
0
6ae57390-92ae-4ab4-8a2e-4f8473e21c18 (1).jpg
HotNews

사람은 열흘 걸릴 일 순식간에

19 Apr 2026
0
화면 캡처 2026-04-20 123107.png
HotNews

캐나다군 신병 7,310명

20 Apr 2026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Masthead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 문화예술 연합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한인 공익 네트워크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공공 정부기관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 민주평통토론토
  • 재외통포협력센터

캐나다한국일보의 모든 기사(content)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6 The Korea Times Digital.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구독하기

주요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