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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은 불교보다 개신교
탈출할 때 교회 도움받는 경우 많아
- 박정은 (edit1@koreatimes.net) --
- 17 May 2022 11:34 AM
【서울】 2019년 북한인권정보센터가 남한의 탈북민에게 현재 종교를 물었더니 51.2%가 개신교를 믿는다고 답했다. 불교는 약 10%.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그 원인을 분석했는데 가장 큰 원인은 탈북할 때부터 교회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
정보센터의 송한나 국제협력관은 "북한 주민을 돕는 단체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이 개신교인이다. 전통적으로 북한과 접한 중국 쪽 국경 지역에는 탈북을 돕는 개신교 선교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한의 주요 교회는 탈북민과 관련한 사업에 자금과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선교 활동에 큰 노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NK뉴스는 또 개신교의 활발한 움직임과는 달리 불교는 포교의 필요성을 덜 느끼면서 이러한 종교 분포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불교단체 '좋은친구들'의 이승용 소장은 “개신교와 달리 불교는 포교하러 전 세계를 다니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가 이끄는 ‘좋은친구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북한 주민과 탈북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활동을 하는 ‘정토회’에 속해 있다.
이 소장은 "다른 불교단체와 달리 정토회는 북한 주민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지 눈으로 봐서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의 기근 위기 동안 우리는 떠돌이 생활을 하던 2만5천명 이상의 중국거주 북한주민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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