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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는 쓰레기다"
거의 재생 안되고 매립지행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May 18 2022 11:27 AM
토론토스타 보도...가정서 분류할 필요 있나?
‘플라스틱 쓰레기가 재활용된다는 것은 작은 녹색 거짓말입니다.’
토론토스타지는 지난 14일자에서 ‘비닐백 등 플라스틱 포장지가 어떤 다른 물질로 재생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온타리오주의 환상일뿐’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리처드 워니커 기자가 작성한 이 기사는 스타지의 비즈니스 섹션 1면에 게재됐다. 일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우리는 가정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애를 써서 분류하고 말끔하게 물로 씻어서 블루박스통에 넣은 후 집 밖에 내놓지만 재활용되는 것은 거의 없다. 캐나다 전국이 거의 같다.
종이 재활용 업계에서 30년을 일한 존 멀린더씨는 "그것은 작은 녹색 거짓말이며 지어낸 이야기다. 우리 생활을 기분 좋게 해주는 소설이다. 대부분의 플라스틱·비닐 포장은 온타리오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역에서 결코 재활용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매립지에 쌓이거나 연료로 태워진다.
비정부 민간단체 엔바이런먼틀 디펜스Environmental Defense의 플라스틱 프로그램 매니저 캐런 워지그Karen Wirsig 역시 이 말을 뒷받침, “쓰레기가 될 뿐”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의 스티븐 길보 환경장관은 이 주장을 허위라고 지적하지 않고 다만 "우리는 얼마 후 쓰레기가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말만 믿고 플라스틱을 분류, 세척, 밖에 내놓는 일은 헛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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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