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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몰던 승용차 주택 돌진

50대 운전자 현장서 사망 

【LA】 50대 한인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캘리포니아주 라크레센터 지역의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가 사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5분께 라크레센터 지역 재닛 리 드라이브를 지나던 회색 기아 승용차가 갑자기 주택으로 돌진, 앞마당을 지나 주택을 들이받은 후 멈춰섰다.

사고가 나자 LA카운티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수습작업을 펼쳤다.

사고의 충격으로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사망자의 신원은 라크레센타에 거주하는 김지훈(54)씨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김씨가 몰던 승용차가 왜 주택으로 돌진했는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진: 19일 한인 김지훈씨가 몰던 차량이 캘리포니아주 라크레센터 주택을 들이받은 사고 현장. 나무 아래 작게 보이는 것이 김씨의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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