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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K-ETA사이트에 피해봤다"
사기꾼들 개인정보도 빼냈을 듯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26 May 2022 12:42 PM
법무부 공식사이트 k-eta.go.kr 확인해야
토론토한인이 전자여행허가서K-ETA 신청과정에서 사기를 당했다. 이 바람에 그는 금전적인 손실은 물론 개인정보도 빼앗겨 사기꾼의 추가범죄가 우려된다.
전자여행허가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다국적 동포라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득환)에 따르면 피해자는 한국정부의 공식 사이트가 아닌 가짜 사이트에 접속해 사기를 당했다.
한국 법무부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 주소는 www.k-eta.go.kr인데 피해한인은 구글검색에서 나온 'Korea ETA - Online process' 사이트에 접속한 것이다.
실제로 구글 검색사이트에서 영어로 'south korea eta'를 검색하면 이 가짜 사이트가 제일 위에 올라와 의심하지 않은 사람은 피해를 볼 위험이 크다.
총영사관은 "피해교민은 신청비로 약 100달러를 빼앗겼으나 그것보다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한다"며 "인터넷으로 전자여행허가서를 신청할 때 뒷부분의 'go.kr' 주소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정식 신청비는 10달러 정도이므로 그는 10배를 더 준 것이다.
피해자가 신용카드로 신청비를 지불했다면 더 큰 추가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카드회사에 빨리 알려야 자금유출을 막을 수 있다.
작년 9월 범죄차단 목적으로 시행된 전자여행허가서K-ETA 제도는 한국 항공권 발권 24시간 전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재외동포비자F-4 등 별도로 비자를 발급받은 한인은 이것이 불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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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Billykim ( seoulloc**@gmail.com )
May, 26, 06:34 PM영사가 이런거 해결책이 없으면 무눙한거다. 남들은 없어도 되는 서류, 비자 ㅡ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낙하산 인사는 고향 앞으로...
교민2 ( yukony**@gmail.com )
May, 27, 09:59 AM예전처럼 무비자를 시행하면 간단한일을 무사안일한 돌대가리 공무원들때문에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