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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대씨 회장취임 강행
노인회원들 "갈등사태 너무 피곤"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n 02 2022 02:50 PM
최근 블루어노인회 정상화를 위한 합의 무효를 선언했던 최종대 이사장이 단독으로 회장 취임식(2일자 A2면 광고)을 추진한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변의섭 회장 등 반대그룹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최 이사장은 "블루어노인회 정상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정부에 새 집행부와 이사회 등록을 마쳤으므로 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회장에 취임해 노인회관을 하루빨리 복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선출이 먼저라는 지적에 그는 "지난 3월 임시총회를 통해 이미 회장에 선출됐으므로 이번에 취임식을 하는 것"이라며 "변의섭씨와의 합의내용은 무효다. 합의파기는 변씨 쪽이 먼저 했다. 당초 7명 동수로 이사진을 구성키로 했는데 그들이 자격이 없는 이사명단을 가지고 와 문제가 불거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변 회장 측 관계자는 "변 회장이 6월 중 한국에서 돌아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노인회원은 "한인들이 노인회 문제에 굉장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회원들은 누가 회장이 되든 상관없다는 반응"이라며 "노인회 문제는 모기지 연체부터 회관수리, 보험처리 등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적법하게 노인회를 운영하면서 회관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킬 사람이 나서주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최종대씨가 강행하는 회장 취임식과 임시총회는 7일 오전 11시 블루어 한식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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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Jun, 02, 06:34 PM이딴다툼은 기사에 낼만한 가치도 없습니다
ppr149 ( jamiekim12**@gmail.com )
Jun, 03, 10:25 AM단체회장 선거시 공탁금이 있는데 노인회는 공탁금이 3천불이라고 하던데 한쪽은 3천불을 냈고 지금 등록하신쪽은 오백불을 내고 회장등록을 했으면 노인회 기금을 위해서라도 2500불을 더 내고 회장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마음이 가는곳에 재물을 쓰는것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