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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저조한 투표율 왜?

윌로우데일 선거구 한인투표율 10%p ↓



Updated -- Jun 07 2022 03:33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n 06 2022 01:05 PM

"한민족 발전 기대 못한다" 비난일어


1투표.jpg

"6·2 온주총선에서 한인 후보 두 명이 나란히 재선에 성공한 것은 한인 사회로서는 큰 경사지만 속내를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

 

70년 대 초 이민온 쏜힐 거주 원로급 인사의 말이다.   

현대 정치에서 유권자들의 낮은 투표 참여율은 여러 나라에서 문제점이지만 캐나다 내 한인인구가 가장 많다는 윌로우데일 선거구의 저조한 한인투표율은 학계의 연구감이다. 

4년 전인 온주총선거 당시 무명의 조성훈 후보는 윌로우데일 선거구에서 43.63%의 득표율로 4선 중진인 자유당의 데이빗 지머(26.61%)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인사회와도 가까웠던 지머 의원의 패배는 자유당퇴출이라는 전 주민적 공감대 때문이기도 했다. 

당시 선거구 전체 투표율은 49.9%였지만 이 중 한인투표자는 2,200여명으로 전체의 5%, 그리고 한인 유권자 대비 투표율은 29%였다. 저조하기 짝이 없는 실적이었다. 이런 사실을 손금보든 빤히 아는 영어권 사회서는 앞으로 한인들의 투표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이라도 있을까. 아니면 무시해버리고 말까?  

"이번 총선에서 조성훈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많은 동포들이 생업을 제쳐놓고 개인시간과 사비를 들여가며 조 후보 당선을 위해 봉사했다. 특히 선거 5일 전에만 해도 자유당 폴 사길 후보와 박빙의 지지율 경쟁을 보여 자원봉사자들은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런데 저조한 투표율을 보면 힘이 빠진다"고 이 원로는 크게 지탄했다.  

다행히 조 후보는 차점자 사길후보와 2,113표의 큰 차이를 만들기는 했다. 조 의원 캠프 의견에 따르면 투표한 한인유권자는 4년 전보다 600여명이 감소한 1,585명(투표율 19%)이었다. 이중 얼마나 많은 유권자가 조 의원에게 투표했는지는 알 수 없다.   

3김근래.jpg

과거 주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김근래(사진) 불우어린이후원회장은 "선거를 치르면서 한인들의 저조한 투표참여의 문제점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선거후에는 민족별로 얼마나 많이 투표했는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투표를 안하면 많은 정책결정에 목소리가 반영되기 힘들다." 

김 회장은 지난 2011년 한인 최초로 온주보수당 주의원 후보로 스카브로-루즈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주의회 입성에는 실패했다.

조성훈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자유당 텃밭인 윌로우데일 선거구에서 만약 조후보가 보수당이 아닌 다른 당이었다면 당선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제발 투표 좀 해달라고 사정하고 노스욕만큼은 한인 투표율이 최소한 50%는 넘어야 한다고 하소연 했지만 허사였다"고 토로했다.

1투표율.jpg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권리 행사이기도 하지만 정치 참여를 위한 최소한의 의무다.

각 정당은 투표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 사전투표 기간에도 일일 투표기록도 꼼꼼히 체크한다. 출신민족이 어디에 기록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전문가들은 성(姓)씨로 대충 짐작한다.

6·2 총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018년보다 3.1%p 올랐다는데 한인들의 사전 투표율은 오르지 않았다. 

사실 투표 참여가 떨어지는 것은 한인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캐나다 국민들도 정치 무관심이 심각하다. 2022 온주총선 투표율은 43.5%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31일 치러진 한국의 지방선거도 전국 투표율도 50%를 간신히 넘은 수준이다.  

한인사회가 앞으로 보다 많은 정치인을 배출하고 캐나다사회에서 목소리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투표율을 높이는 일부터 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무엇이 한인들의 투표를 가로막는지? 캐나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 때문이라는 막연한 추측보다는 보다 세심하게 분석해야 할 것이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스와이프라잇미디어
  • 리쏘 (Lisso) 안마의자

전체 댓글

  •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Jun, 06, 02:57 PM

    한국 정치에 대해서는 게거품을 물어도 정작 캐나다 내 동네 정치는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한국일보 계시판을 보면 확실히 알수있습니다. 우리 동네 출마한 의원이나 지지 정당에 대한 찬반 의견은 없어도 한국 대통령 욕은 시원하게 하지요.

  •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Jun, 06, 06:58 PM

    이정도로 저조한 투표율 일지 몰랐습니다.
    어려운일 있으면 손벌리기나 좋아하고 ,헐뜻는 일엔 열일 나서는
    분들 정말 창피한 줄 알아야 합니다.연구대상은 맞습니다.
    여기 정치인들 한인 커뮤니티 어떻게 보겠습니까?
    **밥 으로 볼겁니다.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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