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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불 사기행각후 캐나다서 자수
다단계 관계자 해외도피 20년 만에
Updated -- Jun 08 2022 02:04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n 07 2022 03:58 PM
【대구】 1천억원(약 1억 달러)대 사기 범행 후 해외로 도피한 다단계업체 관계자가 20년만에 캐나다에서 자수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한 다단계업체 전무 이사 A(66)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범 2명과 함께 인터넷 광고 관련 다단계업체를 운영하며 광고 클릭 수가 늘면 높은 투자 수익을 낸다고 투자자 1만1천여명을 모아 모두 1천억원대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공범 2명은 경찰에 붙잡혔지만 A씨는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달 캐나다 총영사관에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수함에 따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때 그를 체포했다"며 "A씨가 자수하게 된 자세한 배경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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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동해 ( dong_sh**@rogers.com )
Jun, 07, 05:05 PM이곳 교민 사회에도 선량한 교민을 상대로 막대한 사기 피해를 입힌 사기군이 아직도 활개를 치고 있다.
캐나다 법의 공의로운 심판이 그들에게 내려질 날을 우리 모든 피해자들은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