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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무작위검사 중단
미접종자는 계속 받아야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un 13 2022 02:36 PM
연방정부가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2회 예방접종자에 대한 무작위 코로나 검사를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11일부터 시작, 30일까지 적용된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여행자는 현행대로 입국현장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육로 입국자는 2회 예방접종자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계속받는다.
이번 결정은 항공 및 철도여행에 대한 예방접종 의무를 철회하라는 보수당과 공항단체 및 업계 관계자들의 압력이 거세지자 나왔다. 공항의 출입국 수속 지연현상이 문제가 되자 여행업계는 정부에 코로나 테스트를 전면 중단하거나 공항 밖에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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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보건부는 매일 온라인으로 업데이트되던 코로나 감염 지표 보고를 16일(목)부터 주간 보고로 전환한다. 코로나 감염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고 대부분의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데 따른 조치다.
한편, 지난주 미주 정상회담 차 미국을 방문했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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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