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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연관되기 싫다"
일론 머스크의 성전환 딸 개명신청
Updated -- Jun 21 2022 03:06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n 21 2022 11:06 AM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성전환 자녀가 아버지 이름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갖겠다며 개명을 신청했다.
하비어 머스크(18)는 최근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했다면서 이름을 비비언 제나 윌슨으로 바꾸겠다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당국에 신청했다.
하비어는 머스크가 캐나다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5명 중 한 명이다.
머스크는 2000년 윌슨과 첫 결혼을 했다가 2008년 헤어졌다.
하비어는 여성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아버지와의 불화를 개명 신청의 사유로 제시했다.
"나의 생물학적 아버지와 어떤 형태로든 연관되고 싶지 않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머스크'라는 성을 버리고 엄마의 성인 '윌슨'을 택하겠다"고 하비어는 제출한 서류에서 밝혔다.
머스크는 하비어와의 관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머스크는 두 번째 부인과도 이혼한 후 여자친구를 사귀었으나 헤어져 현재 관계된 여자는 공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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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