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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절약하는 스마트 전략
양 줄이지 않고도 지출 줄인다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n 23 2022 09:47 AM
여전히 식료품 가격이 지갑사정을 잠식하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식비가 걷잡을 수 없게 늘어나면서 전략적인 식비 지출이 불가피하다.
게티이미지
유명 브랜드를 고집하지 말자
재료는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최대 30% 저렴할 수 있다. 파스타, 통조림, 밀가루, 설탕, 시리얼, 견과류 등의 제품들은 유명 브랜드로 입고될 때 해당 브랜드의 이름으로 출시된다. 사실 일반적인 브랜드도 같은 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공급받는다.
고급 상점이나 식료품점은 비싸다
이런 곳에서 장을 보면 총 지출이 40%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대신 작은 소매점, 식료품점, 시장에서 장을 보면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 주차나 접근성 면에서 취약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이런 곳들이 대체로 저렴하다. 지역 농산물 시장도 추천한다. 제품이 신선하고 제철식품 가격은 보통 가장 저렴하다.
온라인 검색과 구매를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상점에서는 비싸더라도 사야 할 것은 울며 겨자 먹기로 사야 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쇼핑은 공간적 제한이 없어 다른 상점의 좋은 가격대를 선택할 수 있다. 농산물이 상하지 않도록 24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소매업체가 많다. 또 온라인 쇼핑은 좀 더 계획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정확히 필요한 것을 목록으로 만들고 쇼핑하기 때문이다. 충동구매도 덜 하게 된다.
식료품에 최적화된 로열티 프로그램
요즘 캐나다에서는 신용카드 혜택 중 식료품 카드나 캐시백 보상 등이 인기가 많다. 신용카드 혜택 비교 사이트 Ratehub.ca 등을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신용카드 보상 외에도 많은 식료품점들이 포인트 적립 등 로열티 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니 최대한 활용한다.
계절에 맞는 쇼핑으로 비용 절감
철 지난 식품은 최대 4배까지 비쌀 수 있어 이런 식품들은 피해야 한다. 진열된 식품을 둘러보면 어떤 것들이 제철인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름 옥수수는 겨울보다 훨씬 싸다. 제철 음식에 맞춰 레시피를 연구하는 것도 재미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캐나다인들은 한 달에 120달러 상당의 음식을 버리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 번만 장을 봐도 되니 시간도 아낄 수 있다. 주 단위로 짜는 식단은 새로운 레시피를 시도하도록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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