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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뮤직이 돌아왔다! 꼭 알아야 할 콘서트 에티켓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 23 Jun 2022 09:54 AM
토론토에 콘서트 축제가 돌아오고 있다. 시는 대혼란이 이미 시작되고 있다. 최근 에코 비치에서 열린 Phoebe Bridgers’ 공연 동안 이미 이러한 혼란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오랜 방역이 끝난 후 콘서트가 처음인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아무리 즐거운 콘서트라고 해도 무정부 상태로 가는 것은 곤란하다.
게티이미지
넘어진 사람들을 부축하라
의외로 콘서트에서 넘어지거나 다친 이를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놀림거리로 삼는 일이 많다. 다치거나 넘어진 사람들을 도와줘라. 부딪친 사람들과 시비다툼 하지 말자.
무대 위에 물건을 던지지 말자
이런 행위를 좋은 뜻으로 하는 이도 있지만 대체로 이런 행위는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온다. 특히나 던진 물건이 병이나 큰 물건일 경우 그렇다. 다만 특정 물건을 던지는 것이 전통인 아티스트들도 있긴 하다.
나도 크라우드 서핑 해볼 수 있을까?
콘서트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 나도 즐겨볼 수 있을까? 크라우드 서핑(군중들 속으로 다이빙하는 행위)이 하고 싶다면 적어도 일부 군중으로부터는 지지를 받아야 한다. 몸을 지탱해줄 핵심 인물들을 확보해 놓는 것이 좋다. 무작정 점프하면 모두 피하기 바쁠 것이고 당신은 땅에 처박히게 될 것이다.
오버하지 마라
음주 같은 경우 특히나 한계를 지키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주변사람들의 추억을 망치고 한 순간에 퇴장 당할 수 있다. 한 두 잔으로 기분만 내는 것이 좋다. 음주에 집중하면 콘서트 내용을 놓치기 십상이다.
마음껏 춤추고 노래하기
콘서트 중 다같이 노래할 수 있는 때가 온다. 그동안 참았던 모든 걸 발산해라. 가사를 모르면 스마트폰으로 찾아보면 된다. 콘서트에서는 아티스트와 청중이 혼연일체가 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대폰이 아닌 눈으로 감상하기
이 순간을 영원히 기록하고 싶은 맘은 이해하지만 콘서트에서 촬영만 하는 것은 정말 안 좋은 생각이다. 생각과는 달리 과거에 녹화한 영상을 꺼내보는 일은 별로 없다. 콘서트 내내 눈이 아니라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 이들은 눈으로 직접 보는 콘서트가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