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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장관, 부인에게 크게 감사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에서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un 23 2022 01:41 PM
"재출마 여부는 그때 가봐야 안다" 당선축하파티는 복합문화 전시장 연출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의 6·2주총선 '당선 축하 및 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행사가 22일 오후 스카보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조 장관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자신의 자축이기도 하지만 선거를 도운 자원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데 주목적이 있었다.
조 장관은 각 테이블을 돌며 수고한 분들을 한분한분 껴안았다. 형식적 인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온 고마움을 물씬하게 전달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한 축하행사에는 한인을 비롯한 필리핀, 인도, 중국, 스리랑카 등 다양한 민족 250여 명이 모여 복합문화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는 넬리 신 전 연방의원이 캐나다국가를 선창, '가장 비싸고 듣기 드문' 국가를 들려주었다. 동료 의원 및 정치인들도 참석해 조 장관 당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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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인들로 구성된 그라티아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와 필리핀 민속 꽃 춤 블라클라칸, 신장 위구르 민속춤, 인도 전통 춤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행사를 빛냈다.
조 장관은 "오늘 이 승리의 축하파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들 모두, 특히 제 당선을 위해 힘쓴 후원자분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승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부인 조순옥 여사를 "내 평생의 매니저(life manager)일 뿐 아니라 15번째 선거매니저를 맡아 모두 성공시킨 캐나다 최고의 선거전략가"라고 칭찬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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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