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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먼 호투로 제이스 살아나
보스턴 레드삭스에 7-2 승리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un 28 2022 11:52 AM
케빈 가우스먼의 호투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블루제이스는 27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블루제이스(41승 32패)는 2연패를 끊어내며 AL 동부지구 2위인 레드삭스(42승 32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가우스먼은 이날 7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4안타 2볼넷 10삼진 무실점으로 레드삭스 타선을 잠재웠다. 이로서 가우스먼은 시즌 6승째를 따냈고, 평균자책점도 2점대(2.93)로 끌어내렸다. 가우스먼은 6월 들어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다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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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폭발했다. 1회 보 비솃의 선취 타점으로 앞서나간 블루제이스는 3회 조지 스프링어와 블라디미르 게리로 주니어의 홈런포가 연달아 터지며 점수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블루제이스는 5회 맷 채프먼의 투런포 포함, 3점을 보태며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을 시작한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이동했다.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2~18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해 사실상 올 시즌 등판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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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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