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무장한 주말트럭 온다

온갖 맛집이 총집결한 스모개스버그Smorgasburg가 토론토 워터프론트에 온다.

스모개스버그는 미국에서 가장 큰 주간 푸드트럭 마켓이다. 주말이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수십 곳의 현지 판매점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 브루클린, 맨해튼, 로스앤젤레스 및 마이애미로 몰린다.

올 여름 토론토에서도 최초로 국제 주간마켓이 개최돼 주민들이 다양한 맛에 빠져들 수 있다.

7월23일부터 9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워터프론트 비치(7 Queens Quay East)에서 공급업체의 음식을 만난다. 행사엔 아프로비트 키친, 피스토, 시크릿 셰프, 무스 오사카 만두 등 50개 이상의 업체가 입점한다.

워터프론트 뮤직가든에선 ‘정원의 여름 음악’도 준비된다.

8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엔 라이브 콘서트를, 일요일 오후 4시엔 그레고리 오Gregory Oh가 기획한 공연을 만난다.

한편, 토론토시는 피에르 라손드 가족 재단Pierre Lassonde Family Foundation으로부터 받은 기부금 2,500만 달러로 대중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예술산책로를 워터프론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