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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이민 통로 뚫렸다
6일 추첨재개...대기자들 환영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l 07 2022 11:20 AM
연방이민부가 경제이민자 선발 시스템인 급행이민(Express Entry)의 프로그램에 대한 추첨을 6일부터 재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팬데믹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경제이민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캐나다경험이민(CEC)에 대한 추첨은 작년 9월부터 보류돼 왔다. 연방 숙련노동자 프로그램(FSWP)과 연방 숙련무역 프로그램(FSTP)도 2020년 12월부터 중단됐다.
션 프레이저(사진) 연방이민장관은 6일 성명에서 "새로운 이민자들은 계속해서 캐나다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제 이 중요한 프로그램을 재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상태에서 내려진 이번 결정은 대기 중인 수백만 명의 이민 희망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팬데믹 이후 극심한 이민적체 현상을 겪고 있는 캐나다는 현재 약 240만 건의 서류가 밀려 있는 상태다.
한편 경험이민을 준비 중이었지만 대학졸업 후 워킹비자가 만료돼 마음고생하던 다수의 한인들도 한시름 놓을 전망이다.
한인 이민컨설팅업체 관계자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기 때문에 특히 연방 숙련노동자 프로그램이나 특히 경험이민에 대한 추첨재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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