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MLB야구팀에 한인구단주 탄생?
'MBK 파트너스' 김병주회장 유력후보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l 12 2022 01:08 PM
포스코 고 박태준 명예회장 사위

【LA】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인 ‘MBK 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59·영어명 마이클)이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차기 구단주 유력 후보에 올랐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메이저리그에 첫 한국계 구단주가 탄생하는 것이다. 현재 야구와 농구, 풋볼 등 3대 메이저 스포츠에서 한국계 구단주로는 미 프로풋불리그 SF 포티나이너스의 공동구단주 및 한미은행 이사인 유기돈씨가 유일하다. 스포츠구단의 인수는 경제적 측면보다 위신과 프라이드의 상승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자산운용 규모가 25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의 억만장자 경영주 김 회장이 지난달 29일 워싱턴을 방문, 구단 관계자들과 만나고 홈구장을 답사했다며 김 회장이 유력한 차기 구단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워싱턴내셔널스는 2006년 부동산재벌 테드 레너가 4억5천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2019년 월드시리즈 첫 우승을 차지했다.
|
<관련기사> |
현재 인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내셔널스 구단의 가치는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1963년 한국에서 출생한 김병주 회장은 10세 때부터 미국에서 자란 1.5세다.
하버드 MBA를 마치고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아시아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한국에서 ‘MBK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김 회장의 순자산은 77억 달러로 전 세계 억만장자 266위를 차지했다. 그는 포스코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사위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