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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무작위 코로나 검사 재개
6개월~5세 영유아용 백신 승인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ul 15 2022 02:45 PM
항공편을 통해 캐나다로 입국하는 2회 예방접종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코로나 검사를 재개한다.
공항의 출입국 수속 지연 현상이 문제가 되자 지난달 11일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무작위 검사는 오는 19일부터 토론토와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 등 4대 공항에서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에 공항 내부에서 진행되던 검사는 공항 서비스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앞으로 공항 바깥에서 실시한다.
무작위 테스트 대상자로 선정된 여행객은 세관 신고 완료 후 15분 이내에 이메일로 알림을 받는다. 테스트 준비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이때 안내된다. 1회 예방접종자와 백신 미접종자는 14일간 자가격리해야 하며, 입국 첫날과 8일째 되는 날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연방보건부는 14일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위한 코로나백신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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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 영유아를 위한 백신 접종 이점이 잠재적 위험보다 더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철저하고 독립적이며 과학적 검토를 통해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전국의 약 2백만 명의 영유아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백신 투여량은 성인용 백신 양의 4분의 1 정도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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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