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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험 이민 (CEC)”을 위한 솔루션
이재인 캐나다 이민 법률 Visa Desk <233>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l 21 2022 10:35 AM
토론토에서 대학을 졸업후 현재 PGWP로 캐나다 경력을 쌓고 있다. 영어시험도 여러번 보면서 여러 대학 졸업자들처럼 “캐나다 경험 이민 (CEC)”를 준비중이다. 이민 뉴스나 이민 관련 소스를 통해 듣기로, 이번 7월부터 익스프레스 엔트리를 통한 이민이 재개됐다고 알고 있다. 새롭게 열리는 익스프레스 엔트리에서 주목할 부분이 있는지, 특히 “캐나다 경험 이민 (CEC)”와 관련된 정보가 있는지 알고 싶다.
2021년 9월부터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던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FSW, FSTW, CEC 프로그램의 선발이 7월 초부터 다시 시작.
익스프레스 엔트리 (EE) 재개와 관련해 2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다. 우선, 지난 9개월간은 연방이민부IRCC는 EE 기반 주정부 이민후보(EE-PNP)만 선발을 했다. 하지만 7월부터는 연방기술이민(FSW), 연방현장기술이민(FSTW), 캐나다경험이민(CEC) 등을 선발한다.
특히, 연방기술직이민(FSW)나 연방현장기술직이민(FSTW)을 통해 영주권을 추진하기위해 캐나다에 미리 입국해서 선발을 기다리거나, 대학 졸업후 직장 경력과 영어 실력을 쌓아오고 있었지만 PGWP 워크 퍼밋의 만료기간이 다가오는 신청자 (CEC 신청자)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일 것이다.
EE-PNP 프로그램으로 202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초청장을 발부한 숫자는 약 10,789건이다. 2022년 이민 계획에 따른 경제이민 분야55,900개의 할당량에 견주어 봤을때 많은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연방이민부는 지난4월말까지 약 53만건의 케이스를 처리하고 있고, 이중 약 23만5천건이 경제이민과 관련있다고 발표했다. 즉 할당량에서는 여력이 남아있지만, 처리속도의 관점에서는 여력이 없다는 점이다. 비록 선발을 재개할지라도, 빠른 처리기간은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이민 전문가들의 예상에 따르면, 2022년 말이 지나야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본다.
두번째 중요한 부분은 선발 방식의 변화이다. 기존의 Express Entry는 높은 점수를 가진 후보가 선발되는 방식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노동력 부족을 경험하는 산업분야와 도시에 발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연방이민부도 고득점의 선발방식이 아니라, 필요직군이나 노동수요를 고려한 선발이 이루질 가능성이 높다.
다시 말해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특정 교육, 경력, 직군, 지역, 산업분야, 기술을 갖추고 있는 후보자에게 가산점을 부과해서 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예상가능한 선발방식은 이미 연방이민부에서 채택하고 있는 Global Skills Strategies 와 발맞추는 방식이다. 본인이 익스프레스 엔트리 점수가 조금 낮은 경우라도 수요가 필요한 직군에 포함된 경우CEC나 FSW의 기본 자격을 갖추고 있으면 초청을 받을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만약 선발방식의 변경이 있을 경우, 부족한 점수라도 수요직군에 포함되어 추가 점수를 얻어 선발되거나 수요직군에 소속된 자체만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있다.
Global Skills Strategies 를 통한 수요 직군 정보: https://www.canada.ca/en/employment-social-development/services/foreign-workers/global-talent/requirements.html#h15
*대부분 NOC 코드 21 또는 22 등 IT 관련 직종. NOC 5131 과 5241 도 주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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