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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핫뉴스

에어컨없이 폭염견디는 독일비법

독일 가정 에어컨 설치 비율 3%


Updated -- Jul 23 2022 12:13 P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l 23 2022 12:00 PM


독일 1.jpg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토론토 인구가 50만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같은 무더위는 캐나다 문제만은 아니다. 유럽 한 복판에 위치한 독일도 20일 일부 지역 수은주가 40도를 넘는 등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 독일 주택에는 에어컨이 없다는 것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가구 중 에어컨 설치 비율은 3%에 불과하다.

주택은 물론, 가게나 전철에도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는 '무더위에 집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비법'으로는 환기 후 창문과 문 닫기를 권고하고 있다.

독일 23.jpg

기온이 떨어지는 늦은 밤부터 새벽 시간까지 창문과 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해서 찬 공기가 들어오도록 한 뒤 아침에 일제히 닫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찬 공기가 집 안에 머물러 시원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창문과 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쳐서 빛이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으라고 조언한다.

또 수건이나 침대 커버를 물에 적셔 집안에 널어놓으면 물이 증발하면서 실내온도가 낮아진다는 조언도 덧붙여진다.

집안 온도가 올라갈 수 있으니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화기 사용은 자제하라고도 한다.

에어컨 없이 살아온 독일인들의 지혜를 한 번 실천해 볼 일이다.

독일 수영장.jpg

한편 연방보건부와 지자체들은 폭염 속 시원함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팁을 제공하고 있다.

- 수분을 유지한다. 탈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 섭취. 나이가 들면 갈증에 대한 감각이 줄어들기 때문에 노인에게 특히 중요하다. 과일과 야채는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더운 여름 간식거리로 이상적임.
-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쓴다. 필요하면 햇빛 노출을 막기 위해 우산을 사용한다.
- 집 안이 극도로 덥다면, 샤워를 하거나 몸에 시원한 물을 뿌린다.
- 집에 에어컨이 없다면, 에어컨이 있는 공공 도서관, 수영장, 나무 그늘이 있는 공원과 같은 시원한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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