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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한 장례 앞두고 호텔서 팝송
'보헤미안 랩소디' 부른 트뤼도 구설수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Sep 20 2022 09:22 AM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투숙 중인 호텔 로비에서 팝송을 합창하는 동영상이 퍼져 구설에 올랐다.
19일 CBC 방송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지난 17일 저녁 런던 호텔 로비에서 영국 출신 유명 록그룹 퀸의 1970년대 히트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는 장면이 주말 사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됐다.
약 15초 길이의 동영상에서 트뤼도 총리는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가수 옆에 서서 일행과 함께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트뤼도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을 위해 캐나다 조문 대표단을 이끌고 런던을 방문 중이었던 만큼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이라는 비난이 제기됐다.
피아노 연주자는 캐나다 국민훈장 수훈 가수로 공식 조문단의 일원인 그레고리 찰스였다.
논란이 번지자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동영상 내용을 확인했다.
총리실은 "17일 저녁 식사 후 트뤼도 총리가 조문단 일행이 가진 작은 자리에 합류했다"며 "퀘벡 출신의 유명 가수 찰스가 호텔 로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총리를 포함한 일부 일행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에서는 "이건 황당한 일이다"라거나 "품격 없는 총리"라는 비난이 나왔다. 또 한 트위터 사용자는 "국가 원수의 서거를 추모하러 캐나다 대표단으로 간 사람이 그런 행동을 했다니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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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Sep, 20, 10:21 AM남자관계가 난잡해서 하다하다 카스트로의 아들을 낳은엄마의 피는 어쩔수가없다.
밝은세상 ( jayh45**@gmail.com )
Sep, 20, 12:49 PM교민2는 무슨 확신으로 저런 추잡한 댓글을 자신있게 올리는가?
내일까지 이글이 남아 있으면 총리실에 제보할거다.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Sep, 20, 04:38 PMJustin Trudeau tries to sing 'Bohemian Rhapsody' at U.K. bar ahead of Queen Elizabeth's funeral
CTV News
https://youtu.be/mzqtwussybc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Sep, 20, 04:51 PM마가렛 트루도의 아들 저스틴 트루도수상이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수상(작고)의 아들이라는 허무맹랑한 음모론이 나돈 적 있었다 합니다. (2016-12-25 연합뉴스 기사)
"트뤼도는 카스트로 아들"…올해 지구촌 음모론
https://www.yna.co.kr/view/AKR201612231015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