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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곽도원 도로 막고 잠들어
새벽에 10킬로 달린 후 경찰에 잡혀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Sep 25 2022 10:27 AM
제주도 제주 거주 영화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차를 몰고 가다가 도로 한가운데에서 잠들었다. 도로를 침대로 착각했는지. 사실은 만취로 정신을 못차렸기 때문인데 경찰은 깊은 잠에 빠진 그를 아무 저항없이 체포, 25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새벽 오전 5시께 제주시 어음초등학교 부근에서였다. 그가 탄 차는 자신의 SUV였다.
경찰은 '도로에 주차한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0.08%를 훨씬 넘었다.
그는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다.
경찰은 곽씨가 한림 금능리에서 적발장소인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인근까지 운전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그가 술에 취한 채 대략 10㎞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추정했다.
차가 멈춰선 곳은 초등학교 앞 편도 1차선 도로 한가운데로 자칫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경찰은 "다행히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단순 음주 운전이었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1992년 데뷔했으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2020), '국제수사'(2020), '구필수는 없다'(2022) 등에 출연했다.
곽도원은 2018년에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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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Sep, 25, 12:11 PM이런 인간은 영화계에서 영구 퇴출시켜여야만 한다. 기본이 안된 쓰렉인간!
brown sugar ( klee4**@hotmail.com )
Sep, 25, 10:40 PM영화에서 김형욱 정보부장 역으로 나오더니 눈에 뵈는 게 없구나. 제주경찰이 벌벌 기네. 단순음주라고 봐주기 수사를 할 모양인데. 음주가 단순 음주지 복합 음주도 있냐? 견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