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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홍콩반점' 토론토 상륙
명동 참맛칼국수 자리에...10일께 오픈
-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 Sep 27 2022 01:15 PM
'새마을식당'도 진출
요리하는 CEO 백종원의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이 토론토에서 곧 문을 연다.
홍콩반점은 '명동 참맛칼국수'가 있던 자리(1549 Steeles Ave. E.)에 들어설 예정으로, 이미 간판이 교체돼 다음달 10일께 오픈을 남겨두고 있다. 업주는 영 스트릿에서 '투 나인티' 카페를 운영하던 김도윤·정다경씨 부부다.
새마을식당은 청담바비큐(7335 Yonge St.) 자리에 들어선다. 청담과 가츠야, 피자마루를 운영하는 이영주 사장이 새마을식당까지 차린다. 7월에 영/커머에 오픈한 피자마루 1호점에 이어 10월엔 셰퍼드에 2호점 오픈, 11월엔 새마을식당 1호점을 오픈한다.
한국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화제몰이를 한 '연돈볼카츠'도 캐나다에서 맛볼 수 있다.연돈볼카츠 토론토 다운타운점과 오타와 다운타운점은 이번 가을에 오픈할 예정이며, 3호점인 토론토 노스욕지점은 2023년 봄에 개점한다.
이에 대해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는 “백종원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파리바게트나 명랑핫도그, 피자마루 등 최근 들어 요식업이 발달한 한국으로부터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토론토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 지나칠 경우 과열경쟁이 우려가 되지만 우선 이곳 상권의 분위기가 전환된다는 측면에선 환영한다. 고무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백씨는 실력과 상업성을 인정받은 프랜차이즈 사업가이지만 그의 공격적이고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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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전체 댓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7, 05:56 PM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다른 민족이 한국 음식을 즐기기때문에 매출도 상당할수도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블루어 북창동 순두부를 보면 거의 다른 민족들이 순두부를 즐긴다. 교민들도 덕분에 고국에서 맛 볼수 있는 음식을 접할 기회가 되서 좋다고 본다. 그리고 렌트비, 종업원 인건비 그리고 프렌차이즈 비를 내고 적자가 나지 않고 이익을 낼수 있도록 매출이 많았으면 좋겠다.
sarang ( sarangjcl**@gmail.com )
Oct, 02, 04:00 PM홍콩반점.새마을식당 토론토에서 성공하여 대박 나시길 기도 드립니다.
DoubleTrouble ( doubletriv**@gmail.com )
Oct, 22, 09:40 AM백종원씨가 프랜차이즈 사업가인 줄은 오늘 이 기사보고 알았네요. 그런데 프랜차이즈 사업가가 사업확장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을 굳이 부정적 시각이 있다고 쓴 박정은 기자의 의도가 이상하다.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경쟁업체들의 시각이겠지요. 소비자로서는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