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셔먼이 세운 제약사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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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살해된 토론토 억만장자 배리 셔먼이 설립한 제약회사 아포텍스(Apotex) 홀딩스가 미국계 사모펀드에 팔린다.

SK캐피털 파트너스는 29일 아포텍스 홀딩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 등 자세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거래가 공식 성사되려면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포텍스는 복제약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캐나다, 미국, 멕시코, 인도 등 45개국 이상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회사는 제조, 연구 개발 등 분야에서 약 8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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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배리 셔먼과 그의 아내 허니 셔먼은 2017년 12월 토론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부는 수영장에서 벨트에 목이 졸린 채 발견됐지만 경찰 수사는 큰 진전이 없는 상태다. www.koreatimes.net/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