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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초청 추첨 완료
심사 거쳐 1만5천명만 선발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26 2022 12:16 PM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부모초청 이민프로그램(PGP)의 올해 추첨이 완료됐다.
연방이민부는 2020년 지원했다가 탈락한 지원자 2만3,100명에게 12∼20일 초대장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연방이민부는 부모초청 이민프로그램에 대한 신규신청을 받지 않았다.
이민업계는 연방이민부로부터 초대장을 받은 지원자들은 자격 요건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12월24일까지 증빙서류 등을 체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이민부 웹사이트에 공시된 부모초청이민 서류 처리기간은 37개월이다.
부모초청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이민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20년에만 무려 20만 명이 지원해 이 중 1만 명만 기회를 얻었으며 지난해에도 신규신청 없이 2020년 지원자 중에서 3만 명을 선발했을 뿐이다.
올해에도 추첨에서 당첨된 2만3,100명 중 서류심사 등을 통해 1만5천 명만 선발한다. 이민부는 앞으로도 2020년 지원자 중 선택받지 못한 15만5천 명에게 당분간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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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