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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REAM COMES TRUE”
리얼터 도나의 커뮤니티 탐방, 웰컴투(27)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Oct 27 2022 04:54 PM
다운타운 토론토 이야기 <2> The Distillery Historic District
20년여 전, 비전 있는 개발자들의 작은 그룹은 꿈이 있었다. 빅토리아 시대, 역사적인 건축물뿐이었던 이곳을 단지 "역사적인 지역"이나 "개척자 마을"이 아닌 흥미롭고 독특한 무언가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꿈. 창의력이 번성하고 열정이 발동되는 곳.
사진=디스틸러리 공식 홈페이지 제공
결국 그들은 구더햄 & 워츠 증류소(Gooderham & Worts Distillery)로 알려진 47개의 건물들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다: "우리의 비전은 유럽의 낭만과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여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느끼는 뉴욕의 소호나 첼시와 같은 역동성을 결합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완벽에 가까웠다. The Distillery Historic District는2003년에 문을 열었고 오늘날 캐나다 최고의 예술, 문화, 오락의 중심지로 재탄생되었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고 빅토리아 시대의 산업 건축과 21세기의 놀라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었다.
19세기 목재, 판자, 돌, 벽돌을 다루는 데 숙련된 수백 명의 상인들과 장인들의 재능이 담겼고, 복원 과정에서 원래의 재료와 오늘날의 현대적인 재료와 기술을 혼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디스틸러리 공식 홈페이지 제공
그 결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특한 상점, 갤러리, 스튜디오, 레스토랑, 카페, 극장 등이 들어서게 되었다.
2022년 크리스마스, 이곳에 다시 토론토 크리스마스 시장이 돌아온다.
사진=디스틸러리 공식 홈페이지 제공
이 대표적인 겨울 행사는 The Toronto Christmas Market 이라는 이름에서 The Distillery Winter Village로 브랜드 네임을 변경하였다. 이제 곧 수천 명의 방문객들이 반짝이는 불빛 아래서 시장을 탐험하고, 몸을 녹이기 위해 핫초코 한 잔을 들고다니며 선물을 구입할 것이다.
The Distillery Historic District에 가면 널찍하고 차가 다니지 않는 넓은 도로를 활보하면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식사를 한 뒤 바로 뽑은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지근거리 호수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서 친구와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다. 역사의 뒤안길에 남겨져 유물처럼 보였던 건물들에 창의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한 사람들의 기운을 같이 호흡하면서.
** The Distillery District 공식 홈페이지https://www.thedistillerydistrict.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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