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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충돌로 일가족 3명 참변
피터보로 인근 하이웨이7에서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24 2022 12:45 PM
14세 딸만 생존...친척이 온라인 모금
22일 저녁 피터보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충돌로 일가족 3명을 포함한 4명이 사망했다.
온타리오경찰은 이날 오후 5시15분경 드러몬드 라인 근처 하이웨이7에서 이들 가족이 타고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이 정면충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SUV에 타고 있던 스테파니 하트(52)씨와 남편 조나단 맥도넬(46)씨, 부부의 아들 리딕 하트(18) 군, 그리고 픽업트럭 운전사 제이슨 슈미트(42)씨다.
이 사고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은 SUV 탑승 부부의 딸 로건(14)양으로 중상을 입고 토론토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희생자들의 친척은 부상당한 딸의 병원비를 돕기 위한 고펀드미 페이지를 개설했고, 초기 목표인 1만 달러를 초과해 2만4천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의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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