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어린이 해열제 대란’ 드디어 숨통 트인다
보건부, 어린이해열제 100만 개 약국 배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Nov 26 2022 12:54 PM
품귀 현상을 빚었던 어린이 해열제가 드디어 약국 진열대에 공급된다.
연방 보건당국은 “100만 개의 수입 해열제가 이미 도착했고 추가로 50만 개가 더 주문돼 몇 주 내로 입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들은 소아용 해열제의 심각한 부족 속에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와 인플루엔자 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자녀의 열과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보건부는 수입된 해열제가 타이레놀이나 애드빌이라는 이름으로 승인된 의약품과 거의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된 약품은 현재 약국에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다.
하지만 의약품의 긴급 수입이 약품 부족을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비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약사들은 지적한다.
캐나다약국협회는 “약국는 1인당 1개 수량으로 구매 한도를 정하고 카운터 뒤에 두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사도록 할 것”을 권장했다.
보건 당국은 긴급 수입 외에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11월에만 110만 개 이상의 아동용 해열제가 생산됐다고 말했다.
캐나다 공중 보건 책임자는 “코로나와 호흡기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가 계속유행하고 있다”며 “독감 및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고, 마스크 착용과 손을 자주 씻을 것”을 당부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