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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연말 코로나 방심은 금물
보건당국 '최신 백신' '마스크' 등 기본 강조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Dec 23 2022 01:04 PM
◆ 크리스마스 연휴에 쇼핑객들이 마스크를 쓴채 상점을 지나고 있다.
보건당국이 코로나에 대한 경계를 계속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연방보건부의 테레사 탬 박사는 2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행 중이며, 새해에는 독감 환자까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코로나와 독감 유행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백신접종 최신 상태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연말시즌 예방 조치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보건당국의 전반적인 목표가 심각한 결과를 줄이는 것임을 고려할 때 신규 감염 급증에도 중환자실 입원과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그나마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백신 부작용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신청자들에게 270만 달러 이상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보건부는 지금까지 백신과 관련된 심각하고 영구적인 부작용에 대한 50건의 클레임을 승인했다. 이 보상 프로그램에는 코로나 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을 위한 모든 백신이 포함된다.
보상 대상이 되려면 2020년 12월8일 이후 캐나다에서 연방보건부가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후 이와 관련한 심각하고 영구적인 부상이 인정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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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