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코로나에도 '부익부'는 불변
100대 최고경영자 평균수입 1,430만불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03 2023 12:34 PM
일반 근로자 수입의 243배
◆ 온라인 결제서비스회사 누베이의 설립자이자 CEO인 필립 페이어(사진)가 캐나다정책대안센터의 CEO 수입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이어의 2021년 수입은 1억 4100만 달러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따르면 2021년 전국의 최고경영자CEO 연봉 상위 100명의 수입은 평균 1,430만 달러였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의 1,180만 달러보다 25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정책대안센터의 수석 경제학자 데이빗 맥도널드는 "이들 대부분은 남성으로 일반 근로자 수입의 243배를 벌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들 수입의 대부분은 상여금과 스톡옵션, 주식 등을 포함한 이른바 변동 보상금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총 급여 중 이같은 변동 보상금 비율은 2008년 69%에서 2021년 83%로 증가했다.
맥도널드는 "2020년에 100명의 최고경영자 중 절반이 정부 지원을 받았고, 팬데믹이 자신들 급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보너스 규정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보고서는 부유세 도입과 상위 한계세율 적용 등 정부를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100만 달러 이상의 보상금에 대한 기업 공제 한도를 제안했는데, 이로 인해 정부는 연방 기업소득세로 거의 2억 달러를 거둬드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 최고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는 온라인 결제서비스 회사 누베이의 필립 페이어로, 기본 연봉은 100만 달러 미만이지만 상여금 등 보상을 포함해 거의 1억4,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위는 4,3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GFL환경 주식회사의 패트릭 도비기가 차지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전체 댓글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Jan, 05, 01:43 PM회사 어렵다고 정부 지원금을 받고 CEO들은
엄청난 연봉받고 결국은 정부가 기업들 키워주고
CEO들은 그돈 가지고 자신들 배불리고...일반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삶이 고달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