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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유학생 온주 최다
등록 후 무작정 결석 또는 망명신청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12 2023 01:27 PM
◆ 연방이민부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의 유학생들이 입학등록후 결석, 또는 망명신청 비율이 높다.
학업은 뒷전인 '땡땡이' 유학생들의 본거지는 온타리오주다.
12일 연방이민부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부 허가를 받아 학급비자 발급이 가능한 교육기관(Designated Learning Institution) 중 유학생들이 입학등록 후 계속 결석하거나 망명신청을 하는 비율이 높은 학교의 대다수는 온주에 있다.
특히 2021년 이스트뷰 칼리지로 이름을 개명한 브램튼의 에버그린 칼리지의 경우 132명의 유학생이 등록 후 출석을 전혀 하지 않거나 별도의 통보 없이 학교 출석을 중단했다.
또 140명은 이민부에는 유학생으로 등록됐으나 학교에는 관련 기록이 없다.
이에대해 에버그린 측은 "결석자들은 입학허가증을 자기들의 노동비자 연장하는데 사용하거나 다른 칼리지 입학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부 문서는 이에 대해 캐나다 교육기관들이 비싼 학비를 지불하는 유학생을 다수 유치하면서 후속조치는 미흡하다며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캐나다 교육기관들의 유학생 유치사업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민업계는 유학생들이 금전적 문제나 기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해 학교에 출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같은 통계는 유학생들이 캐나다의 이민시스템을 악용한다는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www.koreatimes.net/유학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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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Common Sense ( qjohn**@live.ca )
Jan, 12, 03:49 PM돈에 눈먼 비정상적인 학교들, 이런 학교들을 추천해 주는 유학원들 진짜 양심이 있는지 깊게 생각해야합니다. 과연 이학생들 중에 몇이나 공부하러 왔겠습니까? 이민 올 생각이 있으면,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합니다. 그양 무조건 와서 눌러 있으면, 영주권 받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캐나다는 미국가 완전히 다릅니다.
WiseMan ( dcho9**@gmail.com )
Jan, 12, 05:31 PM많은 유학생들이 현재 캐나다의 이민시스템을 악용하고있는데, 이민업계는 이같은 통계가 무슨 편견을 조장할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가? 그 이민업계가 자기들 밥벌이 없어질까바 헛소리 하는거지요. 진짜 공부 열심히 하러 온 또 다른 많은 유학생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