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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연말에 반등할 것"
IMF 총재 "미국 경기침체 약한 수준" 전망
Updated -- Jan 13 2023 10:17 A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an 13 2023 09:58 AM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2년 연차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말부터 세계 경제가 반등하기 시작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반등 전까지 '힘든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란 경고와 함께다.
12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워싱턴 IMF 본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경제가 바닥을 친 것 같다"면서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의 하향 조정이 끝나며 올해 연말이나 내년부터는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은 미국 경제에 대해서도 "경기침체가 일어나더라도 약한 수준일 것"이라며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낙관론만 제시한 것은 아니다. 게오르기에바 총리는 "세계 경제는 여전히 충격에 취약하다"면서 2023년이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해가 되리란 우려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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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