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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협동조합 25만 불 적자
"밀린 담배세 한꺼번에 갚은 때문"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13 2023 04:02 PM

◆ 한인도매상 KBA협동조합은 2021-22회계연도에 약 25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
한인도매상 KBA협동조합이 밀린 담배세금을 모두 정산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12일 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따르면 조합의 2021-22회계연도 총매출은 1,465만 달러였다. 총수입은 150만6천 달러, 총지출은 176만 달러로 약 25만4천 달러의 적자를 냈다.
심기호 운영이사장은 "매출은 전년보다 2% 늘었으나 2018년부터 문제가 된 담뱃세 33만8천 달러를 남김 없이 정산하는 과정에서 적자를 기록했다"며 "또 코로나 대유행을 거치면서 회원업소와 도매상이 모두 어려움을 겪었고 조합원들을 위해 음료 마진율을 대폭 줄였다"고 13일 밝혔다.
심 이사장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조합원들의 편리와 이익을 위해 조합의 이익률을 최대한 낮출 예정"이라며 "코로나 중에도 매장의 전산화를 진행했고 조세당국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1~2년 안에 조합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합은 사무직원 3명과 매장 직원 1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온타리오주실업인협회(회장 심기호) 2021~2022 회계연도 결산에 따르면 지출 71만1,148달러, 수입 71만7,124달러로 5,976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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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an, 14, 03:48 AM Reply온주실협 협동조합 매장 전산화?
이 표현을 처음 듣게 된 후 20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런데도 아직도 전산화 타령인가?
누가 나서서 그동안 조합에서 매장 전산화 명목으로 지출된 비용의 총액을 계산해보기 바란다. 모르긴해해도 100만불은 될거 같다.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an, 14, 03:54 AM Reply2018년부터 밀린 담뱃세 33만8천불?
아니? 소매상인들로부터 거둔 담뱃세는 그때 그때 납부했어야지 않나? 그 담뱃세 안내고 그 돈을 어디에 써가지구....몇년 뒤 후임 운영자들이 그 밀린 담뱃세 내게 됐을까?
어느 속 시커먼 조합원들이 그 짓 했을까?
메년 발행하는 연차보고서들에 수록된 회계보고서들이 조작됐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겠는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an, 14, 09:17 AM Reply(캐나다한국일보 2006년 11월 3일자 기사- 유지훈기자)
협동조합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추진
"지난해 전철 밟지 않길"
조합원들 '신중' 주문
온주실협 협동조합이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할 외주업체를 공모하기로 하자 조합원들이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협동조합은 2일자 본보 광고 등을 통해 "재무·회계·물품 및 판매관리·근태관리·구매 및 재고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외주업체를 모집한다"고 알리면서 관심 있는 업체(또는 개인)는 10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달라고 밝혔다.
전산시스템 개발에 대해 협동조합의 장재춘 운영이사장은 2일 본보에 "경리시스템은 전산화가 잘 이뤄졌지만 이를 구매·영업시스템과 통합하는 네트워크는 구축되지 않았다"며 "응찰업체의 견적 등을 검토해 외주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협동조합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전산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합원들은 업그레이드에 대한 큰 기대보다는 걱정과 우려가 앞선다는 반응이다.
협동조합은 장 이사장이 취임하기 훨씬 이전인 지난해 전산시스템 개발에 무려 10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업체 선정 과정에서부터 꼬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애써 들인 비용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거액을 들이고도 시스템이 부실한 이유가 뭐냐(5월31일자 A3면)"는 지적이 나왔다.
조합원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불만사항은 조합 매장의 영수증에는 제품별 구별이 제대로 안 돼 있어 물품 구입 후 가격확인이 어렵다는 점이다. 'confectionary(과자·캔디류)'나 'grocery(식품류)'로만 찍힌 조합의 영수증으로는 특정제품의 단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타 도매상들의 경우 '엑셀-윈터프레시'라는 식으로 제품의 이름이 영수증에 명확하게 찍혀 나옴으로써 제품별 개수나 가격 확인이 용이하다.
협동조합의 장 이사장은 지난해 겪었던 시행착오에 대해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는 점을 시인한 뒤 외주업체 선정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지훈 기자)
발행일: 11/03/2006 A3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