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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전 온주총독 별세
소아마비에도 방송인으로 활약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16 2023 01:30 PM
장애인 권리옹호에 앞장
방송인이자 28대 온타리오주총독을 지냈던 데이빗 온리(David Onley)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엘리자베스 다우즈웰 현 온주총독(29대)은 지난 14일 온리 전 주총독의 별세 소식을 전했으나 정확한 사망 시기와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다우즈웰 주총독은 "온리는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였다"며 "그는 자신의 신체적 장애에 굴하지 않고 주총독의 자리에 올라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장벽을 무너뜨리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온리 전 주총독은 온주 미들랜드에서 태어나 토론토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에서 정치학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이후 1984년 시티TV와 라디오 방송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소아마비 장애가 있던 그는 2007년 주총독으로 임명된 후 7년간 장애인들의 권리옹호를 위해 노력했고 퇴임 후엔 주정부의 장애인 관련 법안 마련에 대한 특별고문을 맡았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그 포드 온주총리 등 정계가 애도를 표시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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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an, 16, 06:41 PM주총독? Lieutenant-Governor? 캐나다는 아직까지도 영국의 식민지인가보군요.
연방정부에는 캐나다연방총독 The governor general of Canada가 캐나다 국민 전체를 통치하고!
각 주에는 주총독(Lieutenant-Governor)들이 주수상 머리 위에 앉아 통치하고 있는가 봅니다.
그런데 영국왕의 임명장 받은 연방총독과 주총독들은 영국 왕실에 온갖 충성을 다 바치겠지요? 캐나다 시민들을 위한다는 건 말 뿐이고?
그런데 언제나 우리 캐나다는 영국왕(King of England) 의 식민지 지배에서 독립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