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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오지만 겁낼 필요없어"
기업체 70% "매출 현상유지 또는 증가" 예상
Updated -- Jan 16 2023 03:40 PM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16 2023 01:54 PM
중앙은행 비즈니스 설문결과
◆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행인이 문을 닫은 식당 앞을 지나고 있다.
중앙은행이 16일 발표한 비즈니스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70%와 기업체 2/3 이상이 향후 12개월 내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다만 기업체들은 앞으로 다가올 경기침체의 정도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체 70%는 향후 12개월 동안 매출이 동일하게 유지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의 예상을 뒷받침하듯 경기침체 여부를 판가름하는 고용시장 지표가 아직까지는 긍정적이다. 지난달 전국 일자리는 10만4천 개가 늘어나면서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진 5.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과 7월 역대 최저치인 4.9%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근로자들의 임금상승은 제자리 수준이다.
중은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임금상승 기대치가 낮아졌고 응답자 절반이 자신의 소득이 최근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설문조사 응답자는 "사소한 생필품을 구입하는데도 큰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여행, 숙박, 음식 서비스 및 레크레이션 비용을 가장 많이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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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Jan, 16, 05:56 PM경기침체 오지만 겁낼 필요 없다니 무슨 소리인지..서민들은 장보러 갈때마다 물가에 놀라 자빠질 지경이고매일을 걱정하며 살아가는데 급여빼고 다 오르는 세상에서겁내지 말라니요..그리고 고용지표 상승은 대부분 저소득 서비스업일자리이고 안정된 소득의 기업 일자리는 기업들의 투자감소와인원감축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 미국의 IT업계에서만도 15만명 이상 해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