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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값 고공행진 언제 멈출까
상승률 11%대...금리발표에 시선 고정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17 2023 01:10 PM
◆ 12월 물가상승률은 6.3%로 식료품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개스값이 하락하면서 둔화세를 지속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6.3%로 둔화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2월 물가상승률은 식료품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개스값이 하락하면서 둔화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개스값 하락폭은 주택담보대출 이자와 의류 및 신발, 개인 관리 용품 가격의 상승으로 대부분 상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은 연간 기준으로 11% 상승했으며, 이는 11월의 11.4%보다 소폭으로 개선됐다.
한편 전국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여름 8.1%로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둔화하고 있다. 11월에는 6.8%였다.
통계청은 2022년 연간 평균 물가상승률이 6.8%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은행BMO 거시경제 전략가 벤자민 리츠는 고객에게 보낸 서신에서 "(전체 제품 상승률을 반영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완화되었지만,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의 개선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방향은 다소 고무적이지만, 이 보고서에 중앙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0.25% 더 올리는 것을 막을만한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4.25%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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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전체 댓글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Jan, 17, 03:12 PM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저런 통계 숫자에 속지말고향후 2년간은 매우 어려운 경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기에각자가 현실을 직면하고 철저한 재정계획을 세워야할 때입니다.또한 코로나 지원금의 무분별한 지출로 정부와 지자체의 세입 감소로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공공요금인상이 예견되오니 여기에도 대비하셔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