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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블랙서 유해성분 검출
대만 수출용...농심 "모니터링 강화"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an 18 2023 08:00 AM

◆농심이 대만에 수출한 신라면블랙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타이베이】 대만에 수입된 신라면블랙 일부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18일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는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에서 발암물질 '에틸렌옥사이드(EO)' 0.075mg/kg이 스프에서 검출됐다고 17일 설명했다.
이어 대만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제15조에 따른 잔류농약 허용량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규정대로 1천 상자, 1,128kg을 전수 반송 또는 폐기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농심은 발암물질인 EO가 아닌 2-클로로에탄올(2-CE)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2-CE는 환경에 존재하기도 하고 농약 성분인 EO의 부산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지만, 발암물질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농심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해 11월 생산해 대만으로 수출한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사발이다.
대만 기준치는 0.055mg/kg인데 이를 0.02mg/kg 초과했다.
농심은 이들 제품에 사용한 원료 때문에 2-CE 성분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원료는 한국 판매용 제품에는 쓰지 않았고, 한국 내 제품에서는 2-CE가 검출되지 않았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정밀 분석기기를 보강해 분석능력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원료 문제도 재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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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