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GTA 폭설에 교통사고 300건
항공편 대거 취소·스쿨버스 운행중단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26 2023 01:21 PM
◆ 25일 오후 동쪽으로 향하는 401번 고속도로의 딕시로드 진입로에서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최소 6대가 연쇄 추돌했다.
25일 내린 폭설로 항공편이 취소되고 광역토론토(GTA)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광역토론토 대부분의 공립학교와 가톨릭학교의 스쿨버스 운행도 취소됐다.
시티뉴스 기상학자 질 테일러는 25일 하루 동안 광역토론토 전역에 15∼25cm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연방환경부에 따르면 피어슨공항과 토론토 미드타운은 25일 오후 10시까지 각각 16cm, 12cm의 적설량을 보였다.
피어슨공항은 26일 기상악화로 출발편의 25%와 도착편의 26%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광역토론토 전역에선 총 300건의 크고 작은 차량 교통사고가 접수됐다.
한편 26일 오전 11시 현재 토론토를 포함한 온주 남부 대부분 지역에서 대설경보가 해제됐지만, 오타와 등 동부 지역은 아직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