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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제씨 별세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an 30 2023 01:03 PM
본보 조욱 객원기자의 부친 조정제씨가 지난 26일 울산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지난 20일 정기적으로 처방받는 혈압약을 받으러 병원을 방문했다가 염증수치가 높다는 의사 권유로 입원했다. 곧이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혼수상태에 빠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부산사범대학을 졸업한 고인은 울산 성동초등학교장 등을 지냈고 대통령 훈장을 받기도 했다. 유족들은 "학생들에게 엄격하면서도 인성교육을 강조한 진정한 교육자였다"고 기억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옥선(77)씨 외에 2남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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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