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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야구 3월30일 개막
블루제이스, 카디널스와 첫 경기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Feb 03 2023 01:24 PM
재활 류현진 7월께 등판 가능성
◆ 메이저리그 2023년 시즌 개막일이 3월30일로 확정됐다. 블루제이스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첫 경기를 갖는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훈련 중인 류현진은 7월 후반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 시즌이 3월30일 개막한다.
특히 올해는 1968년 이후 처음으로 30개 구단이 개막일 동시에 첫 경기를 치르고, 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중 모든 팀이 서로 맞붙는다.
이에 포스트시즌에서나 볼 수 있는 빅매치를 정규시즌에도 볼 수 있게 돼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원정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제이스는 3월3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개막경기를 갖는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의 홈 개막전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4월11일 열린다.
제이스의 시즌 개막 로테이션 순서는 알렉 마노아, 케빈 가우스먼,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가 확실시 된다 . 5선발은 기쿠치 유세이 또는 미치 화이트가 예상된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은 7월 후반기 첫 로테이션부터 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순조롭게 마친다면 불안한 5선발 자리에 대안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지난해 골든글러브 최종후보에 올랐던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제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7월18일~20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3연전을 펼칠 예정으로 두 선수의 사상 첫 매치가 성사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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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