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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갇힌 한국인 도운 美부부에 한국여행 '선물'
관광공사 초청...韓관광객 9명과 재회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Feb 07 2023 09:14 AM
◆지난해 12월 눈속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들을 도와준 미국인 부부(왼쪽 끝)가 한국인들과 건배하고 있다.
【뉴욕】 미국 뉴욕주 북서부 폭설 사태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구해준 미국인 부부가 한국 여행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뉴욕주 버펄로 인근에서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 9명에게 선뜻 자신의 집을 내어준 알렉산더 캠파냐씨 부부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5월14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을 여행한다고 관광공사가 6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곤경에 처한 낯선 관광객들이 2박 3일간 자신의 집에서 대피할 수 있게 해준 것은 물론 한국 요리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사연은 뉴욕타임스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평소 한식 애호가였던 이들 부부는 한국인 관광객들과의 인연을 계기로 한국 여행을 더욱 희망하게 됐다.
이번 초청을 통해 캠파냐씨 부부는 자신들이 구한 한국인 관광객 9명과 재회하고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김치를 비롯한 한국 음식 클래스와 'K뷰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얻는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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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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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Common Sense ( qjohn**@live.ca )
Feb, 07, 01:05 PM한국정부, 진짜 오랫만에 좋은 일 하시네요. 아직도 "미군 철수, 양키 고홈" 외치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깊게 생각 하실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합니다. 제가 잘아는 지인께서는 12년 동안 북조선에 가서 병원, 국수공장, 산부인과, 치과, 유치원 건물 등을 세우며 자선사업 하셨지만, 명절날에 떡 한조각도 얻어 먹지 못하고 끝내는 쫓겨 나셨습니다. 인간의 도리는 은혜를 받으면, 갚을 줄도 알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