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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류현진 등판경기 3승4패?
ESPN 예상..."양키스 선발진이 최고"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Feb 08 2023 03:40 PM
◆미국 ESPN은 블루제이스가 올해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3승4패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록 예상이긴 하나 그다지 좋은 성적은 아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올해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블루제이스가 '3승 4패'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7일 ESPN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진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블루제이스의 선발진은 8위로 평가받았다.
ESPN은 알렉 마노아(22승 8패 예상), 케빈 고즈먼(23승 9패), 크리스 배싯(22승 10패), 호세 베리오스(13승 14패), 기쿠치 유세이(7승 11패), 네이트 피어슨(5승 6패), 미치 화이트(2승 5패), 류현진(3승 4패)이 올해 블루제이스 선발진을 꾸릴 것으로 예상했다.
ESPN은 "블루제이스는 잠재적인 '20승 투수' 마노아, 고즈먼, 배싯으로 강력한 선발 트리오를 구성했다"며 "선발진을 더 강하게 할 요인도 있다. 베리오스가 정상 궤도에 오르고, 류현진이 자신의 바람대로 시즌 중반에 복귀하면 블루제이스는 좋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깊이 있는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매진한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하며 "6월부터 재활 등판을 시작해 7월에는 빅리그에 복귀하는 일정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SPN은 게릿 콜(23승 7패), 카를로스 로던(25승 7패), 네스토르 코르테스(20승 9패), 루이스 세베리노(18승 8패), 프랭키 몬타스(11승 8패), 클라크 슈미트(3승 7패), 도밍고 헤르만(6승 7패) 등을 보유한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을 메이저리그 최고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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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