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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만 불 사기 한인 인생파탄
37세 에드워드 김 24년형 선고받아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r 08 2023 10:09 AM
타인 정보 도용, 세금환급도 신청
◆30대 한인이 타인의 개인 정보를 훔쳐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에서 실업수당을 받는 사기행각을 벌여 24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
【LA】 미국에서 550만 달러 규모의 실업수당 사기를 벌여온 주범이 한인으로 밝혀졌다.
6일 LA거주 에드워드 김(37)씨는 실업수당 및 세금 사기, 마약 밀거래 혐의 등으로 292개월 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또한 그에게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에 545만8,050달러, 국세청에 1만6,800달러 배상을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펜타닐 등 마약 유통 공모, 정부 지원금 사기 공모, 우편물 사기, 불법 장비 소유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김씨를 비롯한 일당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캘리포니아 내 교도소 수감자 등 타인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이용, 무려 459건의 허위 실업수당을 청구했다.
김씨는 타인의 개인정보를 온라인 ‘다크웹’ 등 여러 경로로 취득했다. 그는 또 2020년 3월부터 타인 이름으로 최소 297건의 허위 세금신고서를 제출해 총 35만6,400여 달러의 세금 환급을 청구했다.
김씨는 이같은 사기수법 외에 불법 마약을 밀거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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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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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 hollymac**@gmail.com )
Mar, 08, 12:34 PM빽있고 한국이였음 형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