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캐나다·미국서 50만대 리콜

Updated -- Mar 16 2023 10: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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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북미에서 안전벨트 문제로 차량 50만 대를 리콜한다. 2019년 어코드 모델(사진) 등이 리콜 대상이다.

혼다차가 캐나다·미국에서 자동차 50만 대를 리콜한다.

15일 혼다는 일부 모델의 앞좌석 안전벨트 잠금장치가 불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안전벨트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게 혼다 측의 설명이다.

리콜 대상은 ◆2017∼2020년형 CR-V ◆2018∼2019년형 어코드 ◆2018∼2020년형 오딧세이 ◆2019년형 인사이트 ◆2019∼2020년형 애큐라 RDX 등이다.

혼다는 이들 모델의 안전벨트 때문에 일어난 사고는 없었다면서 딜러들이 관련 부품을 교체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량 소유주들에게 다음달 17일부터 개별적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