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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참전 이근, 유튜버 폭행
공판 후 욕설 내뱉고 주먹질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r 20 2023 11:18 AM
◆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했다가 여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근(가운데) 전 대위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이씨는 이날 재판을 방청하러 온 유튜버(맨 왼쪽)를 주먹으로 폭행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서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39) 전 대위가 첫 공판이 끝난 뒤 방청하러 온 유튜버를 폭행했다.
이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여권법 위반과 도주치상 혐의 첫 공판이 끝난 뒤 법정 밖 복도에서 유튜버와 마주쳤다. 유튜버는 퇴정하는 이씨를 따라가며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고 물었다.
반복된 질문에 이씨는 "X까, X신아"라고 욕설을 내뱉은 후 주먹으로 그의 얼굴을 가격했다.
유튜버는 폭행당한 직후 경찰에 "구급차가 필요할 것 같다"며 신고했고, 이후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 앞에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귀가했다.
이씨는 이날 법정에서 여권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는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한 게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참전했다"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여권법 위반에 대해선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7년 강남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유죄판결을 받았고, 지난해 7월 운전 중 모터사이클과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다음달 재판)로 기소되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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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r, 20, 05:21 PM예비역 해군대위 이근(39)! 이 친구 참으로 지저분한 삶 살고 있구먼 그래! 6년째 신용불량자? 성추행 유죄판결? 교통사고 내고 뺑소니? 여권법 위반? 그리고 법원 복도에서 주먹질? 이런 개쓰렉 같은 인간이 언론의 주목을 받아야만 할까? 추악한 한국인, 어글리 코리언의 전형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