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토론토점 22일 오픈

Updated -- Mar 23 2023 04: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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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토론토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손님들이 제과를 구입하고 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2일 토론토에 첫 매장을 열었다.

캐나다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만이며 파리바게뜨가 문을 연 해외 국가는 10개로 늘어났다.

캐나다 1호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셰퍼드센터(4841 Yonge St.) 1층에 있으며 20석 규모다.

다양한 빵을 비롯해 딸기 생크림 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캐나다에 7개 매장을 추가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1천개 이상 매장을 열겠다는 목표다.

SPC는 현재 해외 10개국에 450여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 총괄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