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코로나19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온라인지면 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briefing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1천만 불 다단계 사기혐의 한인 체포
  • Immigration "6개월 경력이면 영주권 신청가능"
  • HotNews 커뮤니티센터 여름반 수강하자
  • HotNews "수리 중 렌트카 제공 안해"
  • CultureSports 나빌레라 사랑방 프로젝트 ‘인연’ 성료
  • HotNews "수익금은 어르신 복지에"
  • HotNews 4년만에 열리는 숙박 재활캠프
  • HotNews 캐나다 채소값 왜 오르나? 업자의 농간?(상)
  • HotNews 명동 터줏대감 백병원 82년만에 폐원
koreatimes logo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기사검색

Home / 핫뉴스

최저임금 인상 기대·우려 교차

온주 10월1일 시간당 15.50불→16.55불


Updated -- Mar 31 2023 02:58 PM
  •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 Mar 31 2023 11:57 AM

업주 "충격"...종업원 "반갑다"면서도 감원 걱정


최저시급.jpg

 

【2보·종합】 온타리오주 최저임금이 10월1일부터 시간당 16.55달러로 오르면서 업주들과 종업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결정은 물가인상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15.50달러였던 시급은 16.55달러로 6.8% 오르게 되며 40시간 기준 근로자의 경우 연 2,200달러를 더 받게 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번 인상이 과연 종업원들의 실질소득 증가로 이어질지 의문이다. 

노스욕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채현주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장은 “일단 렌트비와 식료품 등 물가가 오른 상황에서 최저시급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은 100% 이해한다”면서도 “지난해 서버들까지 법정 최저임금을 적용하면서 이미 업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커졌고, 고깃값이 30% 이상 오르는 등 재료비까지 오른 상황이라 이번 인상이 업주들에겐 엄청난 충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더욱이 팬데믹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손님이 20%가량 줄어든 상황이라 위기에 몰린 업주들이 영업시간 축소, 점심장사 포기, 브레이크타임 적용 등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근무시간 축소, 실직 등을 겪게 되는 종업원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보로, 노스욕에서 두 개의 편의점을 운영 중인 온주실협 회원 김대용씨는 “요즘 매출이 예전같지 않아 업주들이 겪게 될 문제가 클 것이다. 아마 많은 업주들이 헬퍼 쓰는 시간, 일수를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종업원들 역시 기대 반, 걱정 반이다.

한식당에서 20년 이상 서버로 근무해온 한모(익명 요구)씨는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업무강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을 우려했다. 그는 “지난해 서버 시급이 오르면서 직원을 확 줄였고, 지금도 직원 뽑을 때마다 업주가 망설인다. 이런 상황에서 시급이 또 오르면 아마 직원을 더 줄일 것이고 일하는 종업원들 역시 더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걱정했다. 

업주들의 어려움도 문제지만, 종업원들 역시 오른 시급에도 불구하고 치솟은 생활비 탓에 웃을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몇 개월 전부터 쏜힐 한식당에서 근무해온 에이미씨는 “시급이 오른다고 하니 반갑기는 하지만 보험, 월차 등 복지 혜택이 없는 이곳 시스템을 봤을 때 10월에 오를 시급이 높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토론토 생활비 수준은 한 명이 벌어서 월세 내기도 힘든 상황이고, 저축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게다가 코로나 기간을 시작으로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아져서 팁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운동가들은 온타리오 최저임금이 20달러는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온타리오생활임금네트워크는 온주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최소 시간당 19달러, 광역토론토의 경우 23달러 이상의 최저시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 스와이프라잇미디어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장애인공동체 새회장에 이성민씨 03 Apr 2023
뉴욕 한복판서 '친북 심포니' 공연 03 Apr 2023
튀르키예 돕기 2만5천 불 육박 31 Mar 2023
캐나다향군의 한인 기수단장 정운용 31 Mar 2023
최저임금 인상 기대·우려 교차 31 Mar 2023
화장품 동물실험 전면금지 30 Mar 2023

카테고리 기사

다단계.jpg
H

1천만 불 다단계 사기혐의 한인 체포

06 Jun 2023    0    0    0
공동체.jpg
H

4년만에 열리는 숙박 재활캠프

05 Jun 2023    0    0    0
(2면) 골프대회 이미지.jpg
H

"수익금은 어르신 복지에"

05 Jun 2023    0    0    0
수영장.jpg
H

커뮤니티센터 여름반 수강하자

05 Jun 2023    0    0    0
현대.png
H

"수리 중 렌트카 제공 안해"

05 Jun 2023    1    0    0
(1면) 야채 상추.jpg
H

캐나다 채소값 왜 오르나? 업자의 농간?(상)

02 Jun 2023    0    0    0


Video AD



이메일 구독하기

주요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오늘의 트윗

download (15).jpg
Opinion
장례절차 개선 필요하다
01 Jun 2023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20230603.jpg
HotNews

집값 상승 주범 단기숙박 규제

03 Jun 2023
0
20230603_8.jpg
HotNews

에어캐나다 고객서비스 '최하위'

03 Jun 2023
1
(1면) 주택이미지.jpg
RealtyFinancing

매물부족 속 주택거래 급증

02 Jun 2023
0
20230603_5.jpg
HotNews

AI가 인간 전투기조종사 살해

03 Jun 2023
0
20230520_2.jpg
HotNews

미 대기업 7개 파산…"시작 불과"

20 May 2023
0
20230513_17.jpg
HotNews

"관광객이 박스째 쓸어담아"

14 May 2023
1
20230522_16.jpg
HotNews

주식시장 붕괴 등 세계에 경제위기

22 May 2023
0
(3면) 핸들락.jpg
HotNews

코스코에 세워둔 차 15분 후 사라져

18 May 2023
4


1997 Leslie St, Toronto, ON M3B 2M3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광고/구독 문의
  • 찾아오시는 길

인기 카테고리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한인협회

  • 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