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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이 목 잘리는데 구경만...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Apr 06 2023 03:43 PM
중국인들은 성인군자인가. 일본군들이 자기 동족을 이유없이 죽이는데 그걸 빙 둘러서서 보고만 있었다. 난징학살 때였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우리도 구경만 했을까. 죽기살기로 덤벼 동족을 구했을까. 일본장교들은 일본도(칼)로 누가 더 많이 목을 자르느냐를 경쟁했고 이것은 본국 일간지에서 보도됐다. 천황도, 지식인도, 국민 모두가 몰랐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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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Common Sense ( qjohn**@live.ca )
Apr, 07, 08:47 AM월남전에서 우리 맹호부대도 활약이 대단하였음을 아시는 분은 다압니다. 우리도 이런 사실을 전쟁이 끝난후 30년 뒤에 알았답니다. 그럼, 우리도 쌔빨간 거짓말쟁이들인가요? 이런것도 내로남불의 모습입니다. ㅊㅊㅊ
hans ( choyonge.ho**@gmail.com )
Apr, 07, 12:59 PM일본국 태생의 조선출신 사람들은 일본에 대한 큰 트라우마가 있을 법하긴 하다. 근데 이제는 다 귀신이 되버린 일본인들의 만행을 100여년 후까지 주구장창 되새기는 이유는 뭐냐. 일본의 천황도, 지식인도, 국민도 식민지 조선에 관여했던 대부분의 인물들이 다 저 세상으로 갔는데, 그 후손들한테 "느그들 조상은 그렇게 새빨간 거짓말쟁이다. 피는 못 속이는 법이니 니들도 다르지 않을거다. 어서 또 사과해라" 뭐 이런거냐? X바. 넓은 나라에 이민 왔으면 파란 하늘도 좀 보고 맑은 공기 마시면서 정신 좀 차리고 세계지도 좀 펼쳐봐라.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직시 좀 하자. 물론 당신들은 "역사는 반복하고 일본놈들은 변하지 않는다" 뭐 이런 반응일 수도 있겠지. 이런 역사를 알고 싶은 사람들은 도서관이나 인터넷 기록관에 가서 얼마든지 다양한 사료를 찾을 수 있다. 기념일 즈음해서야 뭐 회상해 볼 수 있겠지만 시도 때도 없고 밑도 끝도 없는 이런 일본 혐오글. 글 자체가 주는 이미지도 짜증나고 반복해서 쓰는 인간들도 짜증난다. 일본 정부의 최고위인사인 총리들의 세차례 사과 담화문도 무시하는 사람들을 나는 이해할 수 없다.그런 인간들을 '벽창호'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