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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커피' 한국 진출
연내 1호점 오픈...스타벅스와 '뜨거운' 경쟁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11 2023 02:48 PM
◆캐나다 대표 커피 팀호튼스가 한국에 진출, 올해 안에 1호점이 문을 연다.
캐나다에서 국민커피로 통하는 팀호튼스(Tim Hortons)가 연내 한국에서 1호점을 연다.
1999년 한국에 진출해 1,700여 매장을 운영 중인 스타벅스(Starbucks)와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팀호튼스는 1964년 유명 하키선수 팀호튼이 사업을 시작해 60년 동안 사랑받아온 캐나다의 국민 브랜드다. 현재는 버거킹, 파파이스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의 자회사다.
팀호튼스는 스타벅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커피 브랜드로 북미 최대 레스토랑 체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온타리오의 팀호튼스 매장.
토론토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팀호튼스는 미국, 중국 등 15개 국가에서 5,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팀호튼스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풍미 좋은 커피, 특색 있는 스페셜티 음료와 도넛, 샌드위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가 높다.
모회사 RBI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커피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팀호튼스의 따뜻한 서비스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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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