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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보안관, 자택서 개에 물려 사망
사나운 핏불에 참변...8세 아들은 부상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12 2023 12: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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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주 주택가에서 17년 경력의 여성 보안관이 타인 소유의 개에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마리온카운티 보안관청 소속 타미카 화이트(46·사진)는 지난 9일 오후 7시45분께 인디애나폴리스 자택에서 아들(8)과 함께 맹견의 공격을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이트는 사고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며 "그의 8세 아들도 개에 물려 다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사고견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중 한 명에게 달려들다가 사살됐다.
경찰은 사고견 소유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인디애나폴리스 동물보호서비스국은 사고견에 대해 "핏불 타입"이라고 밝히고 "정확한 견종은 유전자(DNA)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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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